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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반세기 전, 이 땅에 처음 고속도로가 등장했습니다.
개발의 시대, 한국도로공사는 국가 경제와 산업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며
국민과 함께 위대한 도전으로 기적의 역사를 이뤄왔습니다.

1980 5.20 통합채산제 실시

고속도로 유료화 도입 당시에는 노선별로 건설유지비에 따른 상환기간을 정하여 통행요금을 징수하였다. 그러나 1980년대에 전(全) 노선을 하나로 간주하여 동일한 요금을 부과하는 통합채산제를 도입하였다. 이는 선발, 후발노선 간 급격한 요금 수준 차이가 발생한다는 문제, 이에 따른 지역별 형평성 논란, 지속적인 건설재원 조달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함이었다.

1981 6.5 수원정비공장 설립

초창기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유지관리에 필요한 장비가 부족하여 많은 고충을 겪어야 하였다. 경인, 경부고속도로 개통 이후 고속도로 유지관리를 거의 인력에 의존하느라 적지 않은 사고와 인명피해까지 감수해야 하였다. 정비공장의 필요가 대두됨에 따라, 수원지사에 수원정비공장을 설립하게 되었다. 이후 경북 정비공장이 설치되면서 모든 지사에서 이용하기 편리하게 장비를 정비하게 되었다.

수원정비공장 설립

1983 5.1 서울영업소 교통정보방송실 설치

해마다 급증하는 교통량으로 인해 교통소통이 상대적으로 둔화되었고, 이에 따라 고속도로 이용자들의 교통정보를 미리 알고자 하는 수요가 더욱 증가했다. 이에 교통정보의 양적/질적인 면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교통정보 전용 방송실 설치 운영을 검토, 1983년 5월 1일에 (구)서울영업소(현재 만남의 광장)에 교통정보 전용 방송실을 설치하였다. 이렇게 하여 교통정보방송실은 각종 도로정보 전달은 물론 지속적으로 교통안전을 계도하고 교통상식을 제공함으로써 교통질서 확립 및 교통사고 예방과 원활한 교통 소통의 교두보 역할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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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 6.27 88올림픽고속도로 개통

1980년 정부는 영호남의 대도시인 대구와 광주를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고속도로를 건설하겠다고 발표했다. 마침 이 노선을 착공할 무렵 1988년 올림픽 개최지로 서울이 선정된 것을 기념하고 영호남 간의 화합을 다지겠다는 의미에서 고속도로 이름을 88올림픽고속도로라고 정했다.1984년 88올림픽고속도로 개통으로 인하여 대구와 광주가 반나절 생활권으로 이어졌다. 또한 고령, 거창, 남원 등을 경유하며 지역사회 개발을 유도하였고, 지리산 등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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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 4.18 건설사업단 구성

1985년 3월 건설부와 중부고속도로 건설공사 대행업무 계약을 하면서 공사에 들어간 한국도로공사는 먼저 본사 직할기구로 건설사업단을 발족시켰다. 1986년 1월 제1건설사업소로 명칭을 변경한 건설사업단은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에 현장본부 사무실을 설치하였으며 10개로 나누어 발주한 각 공구마다 감독사무실을 설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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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 10.5 서울 영업소(現), 궁내동으로 확장 이전

경부고속도로 서울톨게이트가 서울 강남구 양재동에서 성남시 궁내동으로 확장 이전하였다. 매표박스가 7개에서 19개로 확대되어 톨게이트 혼잡을 덜 수 있게 되었다.

서울 TG 확장 이전

12. 3 중부고속도로 개통

1980년대 국산 자동차의 출시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경부고속도로의 서울~대전 구간 교통량이 도로용량을 초과하는 현상이 빚어지기 시작하였다. 경부고속도로 교통량 분산 대책으로 서울시 강동구 하일동에서 출발하여 경부고속도로와 합류지점인 충청북도 청원군 남이면까지 이어지는 중부고속도로 건설을 시작하였다. 1985년 4월 착공하여 약 32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1987년 12월 개통한 중부고속도로는 고속도로 건설에 사용한 자재 모두가 국산이었으며, 순수 국내 기술을 통하여 건설된 고속도로라는 의의를 지닌다.

중부고속도로 개통

1989 4.1 CI 개편(KHC)

오랫동안 한국도로공사를 상징해 온 고속도로 형상의 심벌이 1989년 시행된 CI 개편에 따라 ‘한국’과 ‘고속도로’의 영문표기 첫 글자(K, H)를 합성한 심벌로 변경되었다. 새로운 심벌은 미래를 향해 끊임없이 전진하고자 하는 ‘도공인’의 의지를 표상하고 있으며, 각각의 다이아몬드 형태는 자부심․진취성․안전과 같은 정신적 이미지와 현대감각․친절․쾌적 등의 행동적 이미지를 결합하여 연구하는 ‘도공인’, 발전하는 ‘고속도로’라는 이미지를 나타내고 있다.

CI 개편(KHC)

4.16 제11차 국제도로연맹(IRF) 세계총회 서울대회 개최

한국도로공사는 1989.4.16~21까지 제11차 IRF 세계총회 서울대회 개최를 주관하였다. 아시아권 국가에서는 일본에 이어 두 번째이다. 이 대회에 69개국 2,800여 명이 참가했고, 253편의 논문이 발표되었다. 이 대회의 개최는 건국 이래 최초로 대규모 도로분야 세계대회를 개최하였다는 점과 우리나라의 도로 및 도로교통 관련분야의 기술향상과 촉진에 기여하였다는 데 있다. 이 밖에도 도로에 관한 신기술 및 정보자료를 도입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도로 및 도로교통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식을 제고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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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설악연수원 개원

도공인의 일체감 조성 및 자긍심과 애사심 고취, 직원의 복지후생 욕구 충족과 건전한 여가선용 도모를 위하여 1989년 강원도 속초시 일대에 설악연수원을 개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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